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화) 오후 2시 3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승동 KBS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장기기증,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155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28년간 131억 원을 저소득층 학생과 소외계층 등에 꾸준하게 기부해온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또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28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나 나눌 수 있다는 모범을 보인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장 사공 한 씨, 27년간 눈 건강 진료 재능나눔을 해온 마산 김안과의원 원장 김해곤 씨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아울러 "이를 위하여 정신건강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아 협력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확실한 투자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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