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마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한후 연구개발(R&D)센터의 신축을 결정하고 26일 착공에 들어갔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우수 연구원 확보를 위해 마곡 산업단지에 연구소 부지를 매입해 새로운 R&D센터 건축을 시작하게 됐다"며 "R&D센터의 확충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은 물론,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대 등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마곡 중앙연구소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면적 1128㎡, 연면적 1만3340㎡에 달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돌입했다. 준공이 되면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마곡지구로 이전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곡 산업단지내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서울 와우산로 본사와 인접한 거리이고, 지하철역과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또 마곡 산업단지내 위치한 제약, 바이오 기업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연구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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