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건보공단 개인정보 무단열람?유출사고 195건"이란 제목의 26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6일 설명 자료를 내놓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먼저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개인정보 무단열람 및 유출이 발생돼 보호 책무를 다하지 못 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의 모든 업무는 개인정보와 관련되어 있어 시스템 및 개인정보 인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단은 개인정보 보호 위반자는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최고 수준의 파면?해임 등 일벌백계로 중징계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이하면 공단 전 직원은 약 15,000명으로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가장한 개인의 일탈 행위를 사전 방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후에 공단의 모니터링 시스템, 민원신고, 레드휘슬(부패행위 익명신고 시스템), 감사 과정에서 적발해 중징계 조치는 물론 형사고발 조치로 '14년 9명에서 '16년부터 2~3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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