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에게 자립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주고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을 내달 11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발달계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후원 참여를 기대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으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기초수급아동 등)이 매월 4만 원 이내의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맞추어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가입 아동의 자립 성공사례 및 꿈과 희망"과 "국민의 후원 참여 유도"를 주제로, 아동발달지원계좌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하는 두 개 분야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저축아동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디딤씨앗 부문과, 후원 유도 및 홍보를 주로 담은 디딤새싹 부문이다.
디딤씨앗부문은 초․중․고 학생이 참여대상으로 그림, 사진, 수기 등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디딤새싹부문은 대학생․일반인 대상으로 손수 제작물(UCC), 포스터, 웹툰 형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누리집(홈페이지)(www.adongcda.or.kr)에서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모작과 함께 이메일(adongcda@ssnkorea.or.kr) 또는 우편* 제출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 1명 : 상금 150만 원) 등 총 31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작은 10월 31일(목) 디딤씨앗통장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작품집 제작‧배포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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