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부정맥센터가 Cardiac Device Lead Management에 대한 선구자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필립스로부터 'Lead Management Training Center'로 위촉됐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은 우리 나라 최초로 심장기기 이식에서 제거까지 전 단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
부정맥센터는 2010년 이후 박승정 교수를 필두로 CIED(Cardiac Implantable Electronic Device : 심장삽입전기장치) 분야에 집중 투자해 CRT(심장재동기화치료), S-ICD(피하삽입형 제세동기), PPM( 영구형인공심장박동기), Venoplasty(정맥성형술), Lead Extraction(전극선제거술)의 고난도 시술을 시행해 왔으며, 심정 전극선의 삽입부터 제거에 이르는 CIED procedure의 모든 과정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센터로 발전해왔다.
이와 함께 매년 해외 의료진을 위한 CIED와 관련된 강의 및 시술 참관 등의 Advanced Practical Train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베트남,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 개국 50여 명의 의료진을 양성해오고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