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use and Treatment of Acute Kidney Injury
Se Won Oh
Division of Nephrology,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Abstract
Acute kidney injury (AKI), characterized by an acute decline in renal function, commonly develops in hospitalized patients and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morbidity and mortality. Recent studies have identified new therapeutic strategies for its management. In this review, we will discuss the definition, etiology, and general treatment of AKI.
중심 단어: 급성신손상; 조영제; 정맥주사
Keywords: Acute kidney injury; Contrast media; Infusions, Intraven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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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은 입원 환자에게 매우 흔하며 환자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현저하게 증가시킨다. 또한 AKI는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과 말기신부전(end stage renal disease, ESRD)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킨다[1]. AKI는 전체 입원 환자의 5-10% 정도에서 발생하며,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 60%까지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 뿐만 아니라 AKI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ESRD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다[3,4].
AKI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질병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어떤 치료는 AKI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나 많은 경우 질병에 특이하게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AKI가 발생하였다면 먼저 AKI의 원인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원인 질병의 다양성 때문에 임상 연구에서 공통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AKI의 치료 방법이 대두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줄 여러 가지 임상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AKI의 정의와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일반적인 치료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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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론
AKI의 정의
전통적으로 급성신부전(acute renal failure, ARF)이라는 개념은 심한 핍뇨 및 무뇨 혹은 투석을 필요로 하는 정도의 심한 신기능 저하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경한 신기능의 손상 및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변량의 변화와 전해질 이상 등이 단기 및 장기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보고되면서 경한 신기능 손상부터 투석을 필요로 하는 ARF 단계까지 포함하여 2004년 Acute Dialysis Quality Initiative에서 RIFLE 진단기준을 발표하였다[5]. RIFLE 분류는 AKI를 혈청 크레아티닌과 소변량의 변화에 따라 각각 'Risk', 'Injury', 'Failure'의 3단계로 나누고, 신손상의 결과에 따라 'Loss'와 'End-Stage Kidney Disease'의 범주를 포함시켰다. 소변량과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가 같은 단계로 일치하지 않는다면, 둘 중 더 높은 단계로 AKI를 정의한다. 2007년에는 Acute Kidney Injury Network에서 RIFLE 분류의 민감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Risk'의 정의에 48시간 이내에 0.3 mg/dL 이상의 크레아티닌 증가 항목을 추가하였다[6]. 2012년에는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 (KDIGO) 그룹에서 이전의 정의들을 통합하여 AKI의 정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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