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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신풍제약 제공)
▲신풍제약이 최근 미국 대외원조기구 국제개발처 USAID(Chemonics International, Inc.)와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 합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풍제약이 최근 미국 대외원조기구 국제개발처 USAID(Chemonics International, Inc.)와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 합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합의 기간은 지난 4월1일부터 2020년 11월23일까지다.

신풍제약이 공급하기로 한 피라맥스는 열대열 말라리아와 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아르테미시닌 복합제제다. 피라맥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등재 뿐 만 아니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USAID는 조달 품목을 선정할 때 회사와 제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 조달계약 체결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USAID에서 지정한 국가에 필요한 필수의약품을 가장 효율적으로 조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4일에는 UN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와도 피라맥스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 협정에 합의했다. 협정기간은 동일하다. 지난 4월1일부터 2021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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