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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푸쑤셩(Peter Pu) BSI 동북아시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 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선포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22명의 내부심사원 등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도 식별과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과정이 윤리경영이라는 나무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것이라면 앞으로 윤리경영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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