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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대한한의사협회 제공)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대구(호텔인터불고)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대구(호텔인터불고)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9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기간 중 개최되는 것으로서, 진단검사분야 보건정책 현황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공유하고, 동 분야의 국가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헌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문가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도 수여됐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정책의 방향과 진단검사의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양 기관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진단검사분야 국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감염병진단관리과장, 만성질환예방과장, 건강영양조사과장이 각 분야에서의 진단검사가 가지는 주요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표를 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는 감염 및 만성 질환의 진단검사분야 정책 수행에서 민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연세의대 이혁민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윤여민 교수가 발표를 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통하여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만성병 및 감염병 진단검사분야 관리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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