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Photo : ⓒ은평성모병원)
▲서울 서북권 첫 대학병원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1일 '진료 개시 기념행사'와 함께 첫 환자를 맞이했다.

서울 서북권 첫 대학병원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1일 '진료 개시 기념행사'와 함께 첫 환자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진료 개시를 축하하는 기도로 시작했으며 권순용 병원장 및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한 축하 떡 케이크 커팅, 첫 고객 대상 건강검진권 증정식, 교직원 격려를 위한 라운딩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됐다.

권순용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톨릭 의료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은평성모병원 첫 출발의 기쁨을 모든 교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환우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경상 보건정책실장 신부는 격려사에서 "기관의 경영방침인 '함께 소중한 우리'의 의미를 되새겨 소중한 나로부터 시작해 환우들을 최우선으로 소중하게 생각해달라"면서 "환자로 왔다가 가족이 되어 나갈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했다.

은평성모병원의 첫 번째 환자 이경서씨(50·남)는 "은평성모병원이 생겼다는 자체가 주민들에게는 기쁨이자 혜택"이라며 "병원의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에 매우 놀랐고 앞으로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