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17일(목), 1월 18(금) 이틀간 '2019년 한국의료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시행되는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이 설명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석),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해까지 분야별로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했던데 비해, 올해는 특별히 제약,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시스템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모아, 우리 기업들이 정부의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통합 설명회는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정부·공공기관, 의료 관련 기관들이 하나가 되어 해외시장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결속력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지만 자체 역량만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꼭 지원을 받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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