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9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장애인단체장 및 임직원, 장애계 전문가들과 신년 인사를 나눴다. 이번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장애인단체 간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을 결의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권덕철 차관은 신년인사말을 통하여,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정부와 장애인단체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장애인복지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정책 예산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조7800억 원으로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집행하기로 했다.

또 장애등급제폐지 등 장애인정책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하는 중요한 한 해인 만큼, "장애계와 정부가 장애인 정책방향에 대하여 공유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고민하여 각종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면 장애인 복지가 한 단계 도약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