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업무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총 48명의 지방자지단체 공무원 및 유관기간 담당자들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사업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에서 미처 챙기지 못해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를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해소하고, 지역 주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발굴?지원하는 바우처(이용권)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수혜인원은 36만 9,493명, 창출 일자리 수는 4만 2,176명으로, 200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사회서비스정책관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발표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추진계획과 향후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사회서비스 수요를 고려하여 사업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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