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과 화일약품이 의약품 제조업체 비티오생명제약을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

크리스탈은 17일 비티오생명제약의 주식 2만7천778주를 약 5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화일약품도 비티어생명제약 주식 2만2천222주를 약 4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과 화일약품은 비티오생명제약의 지분 55.55%와 44.45%를 각각 확보하게 됐다.

크리스탈은 "글로벌신약 아셀렉스의 해외 완제품 수출 등을 위해 생산설비를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일약품은 "제약사 공동인수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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