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시간 이내 뇌 영상검사 실시율, 1시간 이내 정맥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 9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전체 병원 평균은 93.91점, 종합병원 평균은 91.84점이었다고 울산대병원은 설명했다.
이로써 울산대병원은 2008년 첫 평가 이후 5회 연속 1등급을 기록,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울산대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16일 "최단시간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뇌혈관질환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증받은 만큼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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