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의 팬들이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위해 쌀 1t을 기부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주원의 팬카페인 '주원갤러리'가 성금을 모아 쌀 1t을 제주도에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휴양시설인 '라파의 집'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용팔이'에서 주원이 연기 중인 의사 김태현의 여동생은 만성신부전으로 고통받으며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드라마를 통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고통과 그 가족의 안타까운 마음을 열연한 배우 주원 씨와 성금을 통해 장기부전 환자들을 격려한 팬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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