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5)가 9월 8∼9일 이틀간 강원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GMES는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생산·수출 중심도시인 원주 위상을 확인하는 행사다.
GMES 2015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출상담회, 선진국 조달시장 진출 세미나, 제12회 의료기기 상생포럼, 생활의료기기 특가전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81개 기업과 7개 지원기관이 참가한다.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태국, 싱가포르, 중동 등 25개국 116개사 170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전시회 참가기업과 1 대 1 상담 등으로 1천45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중국 강서성 남창시 진현현 경제사절단도 방문한다.
선진국 공공조달 세미나는 관련 분야 국외 전문가 초청 토론으로 진행된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공급자 기업과 수요자 병원·의료진 간 상생협력으로 의료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부대행사인 생활의료기기 특가판매전에서는 36개 기업이 160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GMES를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