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여성 음주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여유'를 운영한다고 25일 소개했다.
여성의 사회 진출로 음주 기회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여성 음주자는 남성 음주자보다 수는 적지만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음주자 수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동기부여 상담치료가 꼽혔다.
알코올 중독 관련 상담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를 내원하거나 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회복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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