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디펩티딜펩티다제-4(DPP-4)를 억제하는 방식의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독은 테넬리아가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69.4%)을 목표 혈당(HbA1c 7% 미만)에 도달시켜 DPP-4 억제제 중 가장 높은 혈당 도달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의 목표 혈당 도달률은 10명 중 4명 수준이라고 한독은 덧붙였다.

테넬리아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의 제품으로 한독이 국내 생산 및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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