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커넥트㈜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소속 병원(이하 MNG-HA)과 '한국형 개인건강기록 솔루션'(제품명 MNGHA Care)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한국형 개인건강기록 솔루션'은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환자들이 자신의 진료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스스로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료정보(투약정보·투약리필·예약 등)와 건강관리(체중·혈압·혈당 등), 자가진단(통증관리·수행상태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헬스커넥트는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정보통신(IT) 융합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합작투자회사다. 지난해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와 700억원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 수출계약을 했다.

MNGHA Care는 8월중 모바일 기반으로 1차 오픈되고 11월중 사우디아라비아 해당 병원에 최종 공급된다.

수출
(Photo : )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