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22일 오크밸리에서 문막, 태장 등 원주권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패러다임이 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창조경제의 거점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 발판을 위해 마련했다.

의료기기와 자동차 산업 혁신주체 간 화합·교류 기회 제공으로 융합형 네트워크 형성과 강원도 신사업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의료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차 기술동향 파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강원도 산업발전 방안 모색,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 정보 공유 등을 하게 된다.

양기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한국형 클러스터 모델인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상호승리 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굳건하게 형성해 나가는 등 국가발전 원동력인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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