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브런치 전용 후랑크 '더 건강한 브런치 후랑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지널'과 '리치치즈' 2종(각 260g, 9천980원)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고기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고기를 씹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고기를 감싸는 껍질을 일반 후랑크에 사용되는 콜라겐 대신 천연장(돼지의 소장에서 지방과 점막을 제거해 만든 천연 돼지내장 껍질)을 이용, 유럽 정통 수제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별한 조리 없이 굽기만 해도 브런치 메뉴로 즐길 수 있고, 캠프장 그릴용 또는 아이들 간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말 출시된 브런치 전용 슬라이스햄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가 3개월만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베이컨, 비엔나 등 브런치 전용 제품을 추가로 내놓고 올해 브런치 전용 제품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브런치는 외식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통해 '홈메이드 브런치' 식문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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