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로 5천150만원을 쾌척했다.

션은 매년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해 1m를 뛸 때마다 1원을 어린이병원 건립에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2012년 처음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한 션은 재작년과 작년에도 5천1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년 우리나라 첫번째 어린이재활병원이 완공되면 하루에 500명, 1년에 15만명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오늘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달린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완공되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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