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2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가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57개 인체유래물은행, 10개 연구중심병원, 정부 R&D 정책 담당자, 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2008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에 따라 시작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혈액, 조직, DNA 등 인체에서 나오는 생물학적 자원(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하고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4년 12월까지 67만 명 분의 인체 자원을 수집해 1천417개 연구 과제에 인체자원을 제공하고 논문 472편을 발표하는 성과를 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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