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평가원은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국내 7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11개 지표를 평가해 1∼2등급 468곳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의정부 성모병원은 전문 의사 비율, 혈액투석기 보유 대수, 수질검사 주기 등 9개 지표에서 상위 10%에 포함돼 종합점수 96.9점으로 1등급 기준 94점을 넘었다.
병원 측은 경기북부지역의 만성신부전 발병률이 1위인 만큼 이번 1등급 선정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