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개발한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뉴모스템의 임상 2상 투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생후 9일 된 저체중(740g) 신생아에게 뉴모스템 임상 2상 마지막 투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3월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투여를 시작한 메디포스트는 이로써 신생아 환자 70명에게 뉴모스템 투여를 마쳤다.

메디포스트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의약품 유효성을 관찰하고, 임상 데이터 확인 및 분석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식약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모스템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한 미숙아 기관지·폐 이성형증 예방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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