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대 치과병원과 해외의료봉사단을 꾸려 12일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원 26명은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과 치과진료를 하고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한 치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8회째를 맞은 신한은행의 해외 의료봉사는 2011년부터 5년째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간 구순구개열 어린이 160명과 일반인 2천여 명에게 도움을 줬다.
올해에는 현지 복지단체를 통해 모집한 의료소외계층에 무료 수술과 진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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