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원장 하현용)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제도로 전문조사단이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등 의료서비스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영역별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원주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 수준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원주의료원은 법인설립 32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경영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원주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명실상부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하는 공공의료기관임을 입증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증서 교부식은 26일 원주의료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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