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는 저칼로리 과일로 100g에 34칼로리 정도밖에 안되서 한개를 다 먹어도 부담이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7~8월 제철과일인 복숭아는 웰빙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복숭아는 피부미용 뿐 아니라 다이어트, 피로회복에 좋고 몸 속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까지 갖췄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복숭아는 풍족한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을 가지고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질병을 예방하므로서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복숭아에 함유된 '타이로시나아제' 성분은 얼굴을 검게 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주어 꾸준히 섭취할 시 피부미백의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수분과 당분,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하여, 섭취했을 때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의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펙틴질'과 '폴리페놀'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원할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해주기도 하며, 씨를 갈아서 섭취하게 되면 여성의 생리불순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복숭아의 효능으로는 숙취해소, 간 해독작용, 항체 생성촉진과 치매예방 등이 있다.

복숭아는 저칼로리 과일로 100g에 34칼로리 정도밖에 안되서 한개를 다 먹어도 부담이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복숭아만 먹는 원푸드다이어트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영양소도 함께 섭취하여야 한다.

복숭아 다이어트의 방법으로는 아침과 저녁으로 복숭아를 섭취하고 점심에는 단백질 식단인 닭가슴살이나 계란 흰자를 섭취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매번 아침, 저녁으로 복숭아만 먹기에는 쉽게 질릴 수 있으므로 음료로 만들어 먹는다던가 하루 한끼 정도는 야채를 이용한 복숭아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복숭아가 다이어트에 좋다 하더라도 한가지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영양부족을 호소하게 될 수 있으므로 복숭아를 중심으로 한 별도의 식단을 만들어 충분한 운동과 함께 실행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원장은 “여름이 되면 급한 마음에 단기간에 살을 빼길 원하는 환자들이 눈에 띈다. 그러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차후에도 요요 현상 없이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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