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생산실적 현황 |
지난해 성장은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제품(전년대비 29% 증가)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전년대비 55% 증가)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3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1조 7,920억원으로 조사되어 ’09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홍삼제품은 5,879억원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지만, 2011년 이후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생산액 상위 10개 품목 중 2012년 대비 생산이 급증한 밀크씨슬추출물 제품은 128% 증가로 가장 높았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55%, 개별인정형제품은 2,324억원으로 2012년 1,807억원에 비해 29% 증가하였다.
제품별로는 백수오등복합추출물(갱년기 여성 건강)이 전체의 30%(704억원)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간 건강) 23%(541억원), 당귀혼합추출물(면역기능) 14%(314억원), 마태열수추출물(체지방 감소) 10%(229억원) 등의 순이었다.
업체별 생산실적의 경우 홍삼제품의 지속적인 인기로 ㈜한국인삼공사(4,288억원)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야쿠르트(786억원), ㈜서흥캅셀(549억원), ㈜노바렉스(509억원), 코스맥스바이오㈜(507억원) 등의 순이었다.
수출은 754억원으로 ’12년(584억원)보다 29% 증가했으며, 수입도 3,854억원으로 ’12년(3,532억원)보다 9% 증가하였다.
제조·수입·판매 업체수는 96,199개소로 2012년 대비 10%증가하였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3%(449개소), 수입업 7%(3,139개소), 판매업 10%(92,611개소)가 증가하였다.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3,854억원으로 전년(3,532억원) 대비 9% 증가하였다.
비타민·무기질 제품이 1,640억원으로 전체 수입액의 43%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오메가-3지방산함유유지 제품 15% (586억원), 개별인정형 제품 6%(213억원) 순이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2,624억원으로 전체의 68%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중국 등 수입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입액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약처는 고령화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 기능성 평가 체계 마련 및 기능성 원료 개발 기술지원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 관리 강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하였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