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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화이트치과 방문 미혼남녀 중 치아교정을 이용하는 환자(127명)을 대상으로 치아교정 시술의 목적을 조사한 결과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목적’(59명, 46.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구강 위생 때문에’(32명, 25.1%) ‘다른 치료와 병행(20명, 16%)’ ‘지인의 추천’(16명, 12.5%)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아교정 기간이 짧게는 2달, 길게는 2~3년까지 걸릴 수 있다 보니 되도록이면 겉으로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치아교정 장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에 투명한 교정 장치를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투명교정이나 치아 안쪽(설측)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 등 다양한 치아교정 장치가 등장하였지만, 개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원하는 교정 효과를 보기 힘든 케이스도 있다 보니 티 안 나는 치아교정을 찾는 이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보다 정밀하고 심미적인 ‘치아색교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치아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치아색교정은 일반 메탈 브라켓이 아닌 치아 색상과 흡사한 세라믹 사파이어 브라켓과 화이트 와이어를 사용하는 치료기술이다.
세라믹 사파이어 브라켓을 치아 외부에 부착하기 때문에 과거 ‘철길’을 연상시키던 메탈교정장치에 비해 심미적인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클리피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치아에 직접 브라켓을 부착한 뒤 위치를 수정하며 교정을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개인별 치아 본을 뜬 뒤 브라켓의 위치를 결정하는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으로 최대 1년까지 치아교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이트치과 문성배 원장은 “치아색교정은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 등 남에게 교정 장치가 보이는 걸 꺼리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교정법”이라며 “사람마다 치아와 잇몸, 얼굴 모양이 모두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아교정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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