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타 고이치로 저/노경아 역 | 나무위의책
책소개
다이어트와 장수의 열쇠는 장내 세균이 쥐고 있다!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오늘날에는 온갖 건강법과 다이어트법이 넘쳐 난다. 그런데 상당수의 방법들이 ‘먹지 마라’ ‘절제해라’ ‘조절해라’ 등으로 우리를 압박한다. 결국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채 폭식하고 나면 남는 것은 허무함과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다는 좌절감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건강하게 살려면 한 주에 두세 번 스테이크를 먹으라고 도발하며 칼로리를 조절하거나 단식하는 것은 장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일침을 놓는다. 또한 ‘식전에 양배추 한 접시를 먹으면 반년 만에 10kg이 빠진다’는 실천 가능하고 효과까지 검증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 ‘뇌’가 아니라 ‘장’을 기반으로 한 건강법이기 때문이다. 뇌는 자신의 욕구만 만족하면 독이라도 먹으라고 부추기는 이기적인 기관이지만, 장은 우리의 몸을 위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줄 아는 현명한 장기이다. 따라서 장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살찌거나 병들지 않고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도쿄의과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기생충학과 세포 면역학 전문가 후지타 고이치로 박사는 한때 비만과 당뇨병으로 고생을 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몸을 실험 도구로 삼아 끈질기게 비만 치료법을 연구한 끝에 다이어트와 장수의 열쇠를 ‘장내 세균腸內細菌’이 쥐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비만을 해소하고 혈당치를 낮추고 신체 연령을 되돌리는 열쇠가 바로 우리 장에 서식하는 장내 세균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난 뒤 저자는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했으며 10년 넘게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정치인들처럼 불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는 다이어트책이 아니다. 저자는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히 애를 쓰거나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위로하면서, 장내 세균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나쁜 습관을 고치기만 하면 몸 상태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제 우리에게는 한 가지 선택이 남았다. 힘겹게 살 빼고 요요 현상이 올까 봐 전전긍긍할 것인가, 아니면 실컷 먹고 자연스럽게 살 빼는 장 건강법을 실천할 것인가?

 

저자 소개
저자 : 후지타 고이치로
1939년 중국 둥베이(東北)에서 태어나 도쿄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가나자와 의과대학과 나가사키 대학, 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 대학의 명예 교수와 인간종합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영리단체인 자연면역건강연구회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983년에 기생충 체내의 알레르겐을 찾아내어 고이즈미상을 받았고, 2000년에는 인간 ATL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를 밝혀 일본문화진흥회 사회문화상 및 국제문화 영예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50세부터는 탄수화물 끊어 라》《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알레르기 아토피를 해결하는 장 건강법》《의사는 못 고쳐도 장은 고친다》등 다수가 있다.

역자 : 노경아
‘번역이 잘된 책은 인테리어가 잘된 집과 같다.’를 신조로 삼고,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번역가이다. 한국외대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23명의 집》《청춘을위한 철학 에세이》《도쿄의 서점》 등 다수가 있다.

 

책속으로
‘비만과 당뇨병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체 나이를 젊어지게 해서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게 내 몸을 실험 도구로 삼아 끈질기게 비만 치료법을 연구한 끝에 도달한 곳은, 내 평생의 연구 과제이기도 한 ‘장내 세균腸內細菌’이었다. 비만을 해소하고 혈당치를 낮추고 신체 연령을 되돌리는 열쇠가 바로 우리 장에 서식하는 장내 세균이었던 것이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이처럼 비만은 암이나 기타 질환을 불러와 결국에는 우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그리고 그 열쇠가 장내 세균이었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나서 2개월 만에 체중을 10kg이나 줄일 수 있었다. 그러자 중성 지방 수치와 혈당치가 정상으로 돌아갔고 모발과 피부도 윤기를 회복했다. 그로부터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상태는 변함이 없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그런데 식습관을 단번에 확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신속한 효과를 보장하는 방법이다. 바로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생양배추를 작은 접시로 한 접시쯤 먹는 것이다. 이름하여 ‘식전 양배추’다. 이렇게 끼니마다 생양배추 한 접시를 보태기만 해도 당신의 장내 세균총에는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1장.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찔까?」중에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하루에 식사를 몇 번 하는 것이 좋을까? 특히 요즘은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서 헷갈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최근 들어 ‘단식이 장에 좋은가?’ 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아마도 ‘간헐적 단식’이나 ‘1일 1식’ 등의 건강법이 유행하는 탓이리라. 잘라 말하면, 장의 건강에는 단식이 바람직하지 않다. 장이 오래 비어 있으면 장 점막과 점막에 촘촘히 자리 잡은 섬모가 위축되고 장의 점액 분비량도 감소하여 장기의 기능 자체가 저하된다. 그뿐 아니라 웰치균과 대장균 등 유해균이 증식하여 장내 세균총의 세력 구도도 달라진다. 종종 ‘간헐적 단식을 하면 시커먼 대변이 나온다’는 말을 듣는데, 단식으로 유해균이 늘어나 검은 대변을 배설하게 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5장.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생활 습관」중에서


출판사 리뷰
1일 1식, 간헐적 단식, 온갖 건강법과 다이어트법……
그보다는 식전에 양배추 한 접시를 먹는 것이 훨씬 낫다!

“뇌에 속지 말고 식생활의 주도권을 장腸에게 넘기라.”
당신을 비만과 질병에서 구원할 장 건강법!

“나는 장 건강법으로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했고, 10년째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_본문 중에서

도쿄의과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50세부터는 탄수화물 끊어라》 저자 후지타 고이치로 박사의 날씬해지고 어려 보이는 비결 전격 공개!
“살을 빼려거든 장腸 먼저 챙겨라!”

장내 세균 구성 = 다수의 중간균 + 소수의 유익균과 유해균
날마다 우리의 장 속에서 중간균의 마음을 잡으려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선거 운동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당신은 누구에게 장의 권력을 안겨 줄 것인가?

다이어트와 장수의 열쇠는 장내 세균이 쥐고 있다!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오늘날에는 온갖 건강법과 다이어트법이 넘쳐 난다. 그런데 상당수의 방법들이 ‘먹지 마라’ ‘절제해라’ ‘조절해라’ 등으로 우리를 압박한다. 결국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채 폭식하고 나면 남는 것은 허무함과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다는 좌절감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건강하게 살려면 한 주에 두세 번 스테이크를 먹으라고 도발하며 칼로리를 조절하거나 단식하는 것은 장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일침을 놓는다. 또한 ‘식전에 양배추 한 접시를 먹으면 반년 만에 10kg이 빠진다’는 실천 가능하고 효과까지 검증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 ‘뇌’가 아니라 ‘장’을 기반으로 한 건강법이기 때문이다. 뇌는 자신의 욕구만 만족하면 독이라도 먹으라고 부추기는 이기적인 기관이지만, 장은 우리의 몸을 위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줄 아는 현명한 장기이다. 따라서 장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살찌거나 병들지 않고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도쿄의과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기생충학과 세포 면역학 전문가 후지타 고이치로 박사는 한때 비만과 당뇨병으로 고생을 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몸을 실험 도구로 삼아 끈질기게 비만 치료법을 연구한 끝에 다이어트와 장수의 열쇠를 ‘장내 세균腸內細菌’이 쥐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비만을 해소하고 혈당치를 낮추고 신체 연령을 되돌리는 열쇠가 바로 우리 장에 서식하는 장내 세균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난 뒤 저자는 2개월 만에...1일 1식, 간헐적 단식, 온갖 건강법과 다이어트법……
그보다는 식전에 양배추 한 접시를 먹는 것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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