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2년에 구축한 표본코호트DB를 오는 25일부터 공고기간을 거친 후 일반 연구자에게 학술연구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표본코호트DB는 2002년을 기준으로 전 국민의 2%인 약 100만 명을 표본 추출하여 사회·경제적 변수가 포함된 자격자료, 진료내역 및 건강검진자료를 9년간 연결한 코호트 자료로 장기간의 관찰이 가능하여 시간적 선후관계나 인과적 관계 분석이 가능한 자료이다.
공단측은 익명화된 자료이지만 국민의 민감한 건강정보임을 감안하여 우선 정책 및 학술 연구과제에 한하여 공단 내부의 심의기구인 '연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소한의 수수료를 받고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료제공과 관련하여 오는 24일 ‘건강보험 37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표본코호트DB 일반 제공을 위한 자료 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표본코호트DB 구축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가 국민건강정보DB를 모집단으로 한 표본코호트DB 구축 설계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건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박숙희 부장이 주요 변수 및 매 뉴얼을 설명하고, 실무자인 송종선 대리가 표본코호트DB의 자료연결 시연을 통해 실제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2013년 시범연구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창 교수는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하여 연구한 ‘혈중 바이오마커 변화에 따른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연구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번 표본코호트DB 공개는 지금까지 제한적으로 활용되었던 건강보험자료의 연구적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보건·의료를 포함한 경제, 자연, 사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의 자격 및 보험료, 건강검진결과, 진료내역, 노인장기요양보험 자료, 요양기관 현황,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정보 등 1조 3천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공단은 앞으로도 학계와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라는 시대적 흐름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본코호트DB는 2002년을 기준으로 전 국민의 2%인 약 100만 명을 표본 추출하여 사회·경제적 변수가 포함된 자격자료, 진료내역 및 건강검진자료를 9년간 연결한 코호트 자료로 장기간의 관찰이 가능하여 시간적 선후관계나 인과적 관계 분석이 가능한 자료이다.
공단측은 익명화된 자료이지만 국민의 민감한 건강정보임을 감안하여 우선 정책 및 학술 연구과제에 한하여 공단 내부의 심의기구인 '연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소한의 수수료를 받고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료제공과 관련하여 오는 24일 ‘건강보험 37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표본코호트DB 일반 제공을 위한 자료 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표본코호트DB 구축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가 국민건강정보DB를 모집단으로 한 표본코호트DB 구축 설계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건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박숙희 부장이 주요 변수 및 매 뉴얼을 설명하고, 실무자인 송종선 대리가 표본코호트DB의 자료연결 시연을 통해 실제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2013년 시범연구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창 교수는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하여 연구한 ‘혈중 바이오마커 변화에 따른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연구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번 표본코호트DB 공개는 지금까지 제한적으로 활용되었던 건강보험자료의 연구적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보건·의료를 포함한 경제, 자연, 사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의 자격 및 보험료, 건강검진결과, 진료내역, 노인장기요양보험 자료, 요양기관 현황,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정보 등 1조 3천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공단은 앞으로도 학계와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라는 시대적 흐름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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