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의료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의료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드쉐어는 키르기스스탄이 의료 체계가 매우 열악함에도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적은 것을 주목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 본격적인 의료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키르기스스탄 까라꼴 주립병원과 협력하여 이스쿨 지역 빈민들에게 내과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정환 월드쉐어 회장은 “키르기스스탄에는 아주 간단한 진료조차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그동안 아동 보육시설 '그룹홈'을 키르기스스탄에서 운영하며 활발한 구호활동을 해오고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