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산부인과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음악 감성 프로그램인 ‘MUSE MOM’ 콘서트를 6월 20일 오후 5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복한 엄마를 위한 콘서트’라는 부제가 붙은 “MUSE MOM” 콘서트는 행복한 엄마와 똑똑한 아이를 위한 감성 프로그램으로 병원 계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정수경 씨와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의 협연으로 Muse Mom에서 직접기획제작한 자장가 “너를 바라봄”과 엄마의 노래 “나는 엄마가 된다!!” 등의 다채로운 신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소프라노 정수경 씨는 ‘6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Time to say Goodbye’를,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와 ‘오! 나의 태양’을 각각 부른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임산부를 위한 의료기술특허 침대를 선사하며,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용품증정 및 경품행사도 곁들일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는 “병원이 산모 건강과 출산을 하는 치료공간에서 임산부와 태아의 감성을 풍부히 해 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히고, “임산부와 태아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이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행사가 아니라 치유와 문화적 감성의 컨버전스를 경험하는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임산부들이 임신 이후에 찾아온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평화롭고 완전한 휴식을 경험할 것이라며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USE MOM’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뮤즈맘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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