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와 대한약학회가 모여 '신약개발의 최신기술'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33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받는 세션은 둘째 날인 14일 오전에는 진행된 '신약개발의 최신기룻에 관한 대한의학회ㆍ대한약학회 공동 심포지엄'이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부분적으로만 이뤄져왔던 합동 토론의 장이 정식 심포지엄의 형식으로 진행된 첫 번째 행사이다.
심포지엄은 박경수 대한임상약리학회 학술이사와 강종성 대한약학회 학술이사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손한길 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표는 △임동석 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교수의 '모델링 시뮬레시연 기법의 국내 적용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범진 강원약대 교수의 '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새로운 아세클로페낙 제어방출 정제' △정수연 식품의약품안전청 약효동등성과장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신뢰성 확보 현황' △손지홍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교수의 '신약개발에서 약물유전체 기반기술' △박성혁 인하의대 생화학교실 교수의 '질병 발병기전과 약물독성의 평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