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국제행사인 '메디컬 코리아 2011-제2회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에 강남구가 참가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제1회 글로벌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참여한데 이어 올해도 컨퍼런스 후원 및 9개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는의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개발한 강남구의료관광브랜드를 활용하여 Medical Tourism, Tourism Attractions, Culture 등 분야별 부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구는 협력의료기관 및 관광 정보를 담은 의료관광 홍보물 배포, 동영상 상영 등 강남구 관내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인프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강남구 글로벌헬스케어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코디네이터들이 부수에 배치돼 해외 바이어 및 참가자들의 통역을 전담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내 9개 의료기관으로는 △레알성형외과 △삼성라인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등 성형외과 3곳, △오라클피부과 △청담고운세상피부과 등 피부과 2곳이 참여했고, △서울밝은세상안과 △광동한방병원 △365mc비만클리닉 △예송이비인후과도 함께 했다.
이들 참가의료기관들은 피부 테스트 진단이나 가상성형 상담, 한방 미용침 시술 등 현장에서 가능한 간단한 체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구 보건행정과 신호진 의료관광팀장은 “강남구와 강남구협력의료기관은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워크숍 및 컨퍼런스 참가로 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교류할 것"이라며 "아울러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한 국제 네트워크 연계 강화로 타깃 국가별 외국인환자 유치채널 확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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