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지난 8일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와 ‘보건의료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전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조명찬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측 대표단이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를 방문해 우선 연구협력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개별 협의를 진행한 후, 양해각서 조인식이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기관은 인플루엔자, 호흡기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연구 및 곤충매개 아열대/열대 감염병 감시연구, 만성질환에 대한 양국민의 유전체 비교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연구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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