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강원도와 연해주간 보건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3.2일 연해주에서 강원도와 연해주정부 및 의료기관간 교류협정 체결과 의료관광설명회를 가진데 대한 후속조치로, 실질적인 교류방안 등을 논의하고, 의료관광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본 행사 1부는 황응구 강원도 보건정책과장 등 5명이 강원도와 연해주간 보건의료분야 교류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2부는 박현봉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장 등 4명이 강원도와 연해주간 의료관광활성화방안에 대한 발표가 계획되어 있다. 이어서 강원도내 병원과 에이전시 등이 참가하여 비즈니스미팅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본 행사를 전후해서는 연해주지역 참가자들이 각 그룹별로 나누어 강원도내 병원과 휴양 및 관광지에 대한 답사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연해주에서 병원관계자, 에이전시, 언론인 등 40명이 참가하며, 강원도에서 의료관광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는 연해주를 포함한 극동러시아시장을 집중적으로 개척하면서 같은 언어권이면서 바다를 동경하는 사하공화국 등 중앙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