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09년부터 연속 3회 동안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와 외국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의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iMBC, 동아닷컴 및 IS일간스포츠 합동으로 전문가 조사, 네티즌 조사, 병원 모니터링, 공동 자문위원 인증을 거쳐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부산시는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부산의료관광 전용홈페이지 구축,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및 국제여객터미널 대형 홍보 라이트 박스 설치, 의료관광 홍보 브로슈어·가이드 북 등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하여 부산의료관광 홍보는 물론 외국인들이 부산의료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마케팅을 위하여 의료관광 홍보단 해외파견,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팸 투어, 국제행사 참여 외국인 건강검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외국인환자 통역지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의료기관별 외국인환자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실무 매뉴얼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하였고, 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우호협정 체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의료기관 부문은 전국에서 총 42개 기관이 수상하게 되었는데 부산에서는 부민병원과 노블레스성형외과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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