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약재 등을 사용한 요리상품이 개발됐다.
한림성심대학 관광외식조리과 박성진 교수팀은 강원도 특산물을 사용해 42가지의 음식을 개발했다.
4년 간 동양의학의 체질 등을 연구해 만든 이 음식들은 일반 여행객은 물론 특히 몸이 약한 사람에게 보양식이 된다. 음식은 크게 계절약선, 보양약선, 오장약선으로 나뉜다.
각 나라별 식생활을 고려해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낯선 음식에 대한 부담을 줄인것도 특징이다. 몽골인들은 해산물을, 러시아인들은 돼지고기를 잘 먹지 않기 때문. 중국인들에겐 '삼겹살 더덕말이 구이'가 추천음식이다.
연구팀은 24일 오후 4시부터 한림성심대 스튜디오 키친에서 발표회와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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