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특화전략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41개 기업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에는 총 77개 기업이 신청해 ▲제약분야는 35개, ▲의료기기 35개, ▲화장품 6개, ▲식품 1개 등 총 41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북미시장 기진출 여부, 품목의 경쟁력, 북미시장진출 가능성, 기업의 진출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의 글로벌성 향상과 북미지역 품목 인허가, 현지 마케팅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해외 수출입 정보 제공, 인허가·특허전문가 교육 참여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콜럼버스 프로젝트 미래 유망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제약 △녹십자, △대원제약, △대웅제약, △동아제약,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서울제약, △셀트리온, △엔지켐,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휴온스, △SK케미컬
■ 의료기기 △나노엔텍, △루트로닉, △리스템, △메디슨, △메디아나, △메디퓨처, △바이오넷, △바텍, △사이메딕스, △세원셀론텍, △씨유메디칼, △안국약품, △오스템임플란트, △유앤아이, △인트로메딕, △인피니트헬스케어, △태웅메디칼
■ 화장품 △나드리화장품, △나드리화장품,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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