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에서 출시한 비타 500 소녀시대 스페셜 에디션 |
광동제약은 최근 2011년 비타500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를 영입하면서 멤버 9명 각자의 개성을 살린 얼굴 사진을 제품 병 라벨에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혁신을 통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과거 10년간 형성된 제품 이미지에서 과감하게 탈피, 모델 얼굴이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발혔다.
광동제약측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제품 매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월 1일부터 시작된 TV 광고 런칭과 함께 트위터(@kwangdongpahrm), 블로그, 유튜브 등 SNS와 QR코드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입체적으로 펼쳐 소비자들의 폭 넓은 참여와 자연스런 매출 증대로 이어간다는 것이다.
TV 광고 역시 소녀시대 멤버들의 개성을 한껏 살리면서 이를 비타500의 속성과 연결시킨 내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인간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하지 못하므로, 소녀시대가 직접 비타민C가 되기로 했다’는 메시지를 토대로 9명의 멤버별로 별도 제작된 9편의 광고물을 순차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광동제약 홍보실 이정백 상무는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비타500의 독창성과 품질, 리딩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와 건강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소녀시대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2001년 출시된 이후 수많은 미투 제품의 범람 속에서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고수하고 있는 비타500과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닮은 모습이 광고를 통해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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