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5일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사랑의 바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난 '04년부터 개최해 7회를 맞았다.

바자회에서는 매년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추가해 혜심원과 회현동 일대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이웃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는 노트북, 프린터, 게임기, 와인, 양주, 서적, 의류, 생활용품 등 50여 개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 판매됐다.

이날 최고가 경매로는 100만원 상당의 양주가 48만원에 판매됐으며, 시중가 48만원의 이태리산 유아용 의자가 출산휴가에서 돌아온 직원에게 2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진행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7년이라는 세월속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직원 개개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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