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양근 교수가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전북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하며 결핵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 관리에 힘써왔으며 지난 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당시 신속한 조치와 진료, 확산 방지를 통해 건강증진에 한 공헌이 인정됐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의학석사, 전남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사우스햄프턴 의대 알레르기연구센터에서 연수했다.

이 교수는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전북대학교병원장, 대한내과학회 전북지회 이사장,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회장,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북지방법원 조정위원, 적십자 전북지사 상임위원, 전북애향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9일과 1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0 전염병관리 컨퍼런스 및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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