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 이세은 박사
꿀벌이 만들어 낸 항균능력이 뛰어난 천연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쌀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 이세은 박사는 꿀벌의 천연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기능성 쌀을 개발했다.

프로폴리스(propolis)는 벌이 나무, 꽃, 잎, 잎눈 등으로부터 수집하는 beewax와 수지(resin) 물질을 타액과 혼합시켜 만든 물질로서, 항균,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항산화, 면역기능 등과 같은 생리활성적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내외과 질환의 치료와 예방용 소재, 식품분야의 신선도 증진 소재로 폭 넓게 이용되고 있는 소재다.

이세은 박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폴리스의 유용성분인 항균, 항산화 물질을 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로폴리스의 왁스층을 초저온 분리방법을 이용하여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제조하고 쌀의 표면에 코팅했따.

개발된 쌀의 항산화 및 항균효과가 일반 쌀에 비해 우수하며 항산화작용은 인체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세포를 무독화 상태로 체내에서 배출해 노화, 암 등의 질병을 줄이는 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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