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지난 8일 세븐에이트 헤어마스카라와 세븐에이트 흑채에 적용된 ‘방수피막제를 이용한 염모제 제조기술’이 러시아 특허를 획득했다.
▲ 동성제약 |
동성제약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세븐에이트 헤어마스카라’와 ‘세븐에이트 흑채’ 제품에 이 기술을 이용해 방수막을 형성, 비나 땀 등에 모발에 염색되어 있는 염료가 녹아 흘러내리지 않으며 모발보호 기능까지 갖는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신기술 개발 목적은 기존의 수용성 산성염료를 사용하는 반영구 모발 염색제는 비나 땀 등에 수용성 산성염료가 녹아 흘려내려 의복이나 피부를 오염시켜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해결 방법은 방수 피막 형성제를 사용하는 것인데, 종래의 기술로는 방수 피막 형성제가 수용성 산성염료와 결합해 침전돼 염색 및 방수효과가 사라지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을 연구소에서 신기술 개발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