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내달부터 비급여 의약품도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서비스에 포함한다.
그동안 DUR 점검이 보험급여 대상 성분에만 국한되어 있어서 비급여 의약품과 병용금기인 약제 등을 처방하더라도 안전 점검에서 누락되는 문제가 있었다.
심평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 의약품 데이터베이스와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달부터 적용되는 비급여 의약품의 DUR 점검은 각 요양기관의 심사청구 소프트웨어에 심평원에서 배포한 처방전 간 DUR 점검(의약품 처방·조제지원 소프트웨어) 기능이 있어야 한다.
비급여 의약품 DB는 매월 1일 건강보험심평원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2월 적용하는 약품 DB는 오는 22일부터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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