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12일 저녁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협력 병·의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화된 진료협력센터와 핫라인 시스템을 소개했다.

▲ 계명대 동산병원은 진료협력센터를 강화하고 협력 병·의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협력 병·의원과 상생을 위한 진료협력센터를 강화했다.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팀장과 진료의뢰담당 4명, 검사예약담당 3명, 전화상담 10명 등 19명으로 인원을 확충해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예약부터 진료, 검사 및 회신에 이르기까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외래진료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뿐 아니라 암환자를 위한 영상의학 핫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운영한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협력 병·의원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의뢰한자의 신속한 진료 및 조치’임을 알았다. 그 일환으로 진료실을 확대하고, 환자 회신율을 기존 30%에서 65%대까지 높여 빠른 진료와 환자 되의뢰를 통한 효율적인 진료전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권중혁 교수(영상의학과)는 “협력 병·의원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메디시티 대구에 앞서가는 진료협력 시스템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