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서클테스트
매년 11월 14일에 기념되는 세계 당뇨의 날은 1991년 국제 당뇨 연맹(IDF)과 세계 보건 기구(WHO)가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 세계 당뇨의 날' 주제는 '당뇨병을 제어하자. 지금(Let's take control of diabetes. Now)'이며 IDF는 웹 사이트를 통해 블루 서클 테스트(www.worlddiabetesday.org/bluecirclete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DF에 따르면 당뇨병은 현재 전세계 3억 명의 인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10년에 전세계 의료 비용의 11.6%에 달하는 3,760억 미국 달러의 비용을 전세계에 부담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억 4천4백만 명의 사람들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안고 있다.

IDF 총재 장 클로드 앰반야(Jean Claude Mbanya)는 “인슐린이 발명된 지 90년 그리고 유엔 결의안 제61/225가 통과된 지 4년 후가 된 지금 당뇨 환자는 계속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의 모든 국가와 모든 공동체에서 우리는 이 잔인하고 치명적인 질병과의 싸움에서 패배를 거듭하고 있다”고 당뇨의 심각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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